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15인치 모델 구입 / 개봉기!

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2009 Late 맥북 흰둥이를 대체할 MacBook Pro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15인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외장그래픽 없는 기본형 제품인데요! 기본형 제품임에도 엄청난 가격! (2.390.000원...)

일단 사용해보고 결정하기 위해서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가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니 이렇게 반딱반딱한 맥북프로 박스가 저를 반기네요^^

후면은 시리얼과 해당 제품의 스펙에 대한 스티커가 붙어져있습니다.

박스는 공용으로 쓰고 스티커로 국가별로 필요한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출고번호와 시리얼번호가 적혀있습니다.

11월 중순에 구입했는데

10월 생산분이 온걸 보면 재고를 쌓아놓지는 않는듯 싶네요.

 

레티나 디스플레이 처음써보는데 기대됩니다.

기존의 맥북보다 훨씬 좋겠죠^^

측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별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박스는 이렇게 비닐에 밀봉포장되어 있어서 미개봉 씰이 따로 없어도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다시 6년만에 돌아오는군요.

 

이 사과마크는 언제봐도 가슴 떨립니다^^

박스는 아주 견고하게 맞물려있어서

개봉하는데 상당히 힘듭니다.

조그마한 손가락을 넣을 홈이라도 만들어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박스의 윗 부분은 제품과 직접 맞닿는 부분이라 그런지 부직포가 덧데어져있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맥북 프로가 딱! 하고 나타납니다.

도시락에 계란 얹은것 마냥 깔끔하게 놓여있습니다.

제품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비닐 탭이 붙어있습니다.

사실 맥북 프로에 딱 맞게 제작된 박스라서 저런 탭이 없으면 상당히 빼내기 힘들거든요...

맥북을 빼내면 이러한 구성을 보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단촐한 구성에 놀랐습니다.

이젠 운영체제 설치 디스크도 없어져서 더욱 빈공간이 커 보이네요.

매그세이프2가 포함되어있구요.

90W짜리입니다.

초청카드 같은 봉투안에는 간단 설명서와 애플 초극세사 융, 애플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당연히 접지케이블을 줘야하나...

우리나라 KS규격에 해당하지 않는 매그세이프 덕헤드 때문에

접지가 안되는 이런 일반케이블이 제공됩니다 ㅜㅠ...

별도로 접지케이블은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맥북 봉인을 뜯어볼까요? 한국어는 없지만

이 봉인을 뜯으면 중고이며 제한 보증 시작이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했더니 10월에 제조한 따끈한 녀석이 배송되었군요.

참고로 제가 맥북을 구입한 시기는 11월 중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