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웰 완벽지원 500W 국민파워 - Micronics Classic II 500W

이번에 구매한 컴퓨터 부품은 바로 파워서플라이입니다.

다나와에서 판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녀석이죠. 이정도면 국민파워라고 해도 되겠지요?!

다나와 특가판매에서 4만 4천원짜리 제품을 3만 8천원에 배송비 포함하면 40,500원에 구입했습니다.

꽤 저렴하게 구매해서 마음에 듭니다.

마이크로닉스가 보통 케이스 만드는 회사인데... 어느샌가 파워서플라이도 디자인도 하구있더라구요.

 

파워 박스가 큰게 나중에 재활용 하기도 편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컴 조립하고 남는 부품 여기다 넣어야겠네요 ㅎㅎ...

 

 

파워의 스펙인거 같은데... 전 파워쪽은 잘 모르겠네요.

 

비록 80 PLUS 효율등급 인증은 받지 않았으나, 저렴한 가격 형성을 위해서 택한 선택이겠죠.

회사 측정치로 85%의 효율을 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스웰 지원 파워답게 초절전 모드도 지원하구요.

엑티브 PFC라서 더욱 효율이 높다고 합니다.

요즘 효율높으면서 저렴한 파워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봉인씰은 없군요.

그냥 투명 봉인씰 하나만 붙어 있어도 참 좋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항상 듭니다.

 

설명서는 저거 딱 하나입니다.

파워는 역시... 별다른 설명서가 필요없는거 같아요.

 

몰랐는데 손잡이가 달린 박스였습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조금 있는 제품이다 보니까 친절하게 들고가라는 손잡이까지 만들어주는 센스

이 박스 무조건 다시 활용합니다 ㅎ

 

설명서를 치우면 아래와 같이 파워서플라이가 스티로폼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웬만한 충격이나 흔들림에도 문제없이 견고하게 고정되어있습니다.

 

파워 케이블은 표준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케이블이 꽤 두꺼워서 안정적이라는 느낌이드네요.

가끔 어떤 회사들은 비정상적으로 얇은 케이블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ㅡㅡ...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서는 최대한 굵고 튼튼한 녀석이 좋겠죠.

 

파워고정용 볼트 4개도 같이 제공됩니다.

 

 

클래식 II 파워입니다.

케이블이 잔뜩 주렁주렁 달려있는게 꽤 많이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케이블 슬리빙 처리는 메인 24핀 전원 케이블에 한해서 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 케이블들이 가장 두껍고 많기 때문에 슬리빙 처리가 안되어있으면 치렁치렁~ 복잡하게 보이죠.

나머지 케이블들은 사용하지 않으면 케이블 타이등으로 살포시 묶어둬야겠습니다.

전부다 슬리빙 처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러면 자연스레 단가상승의 요인이 되겠지요..^^...

 

훼손시 보증 무효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청소한다고 괜히 파워 열어서 보증 날리는 일 없도록 합시다..^^... 뭐 3년 넘은 제품은 상관없겠지만요.

 

통풍구는 크게크게~ 내부에 어떤 부품이 있는지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발열 해소에는 탁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어서 컴퓨터 설치, 정비, 청소시에 전원버튼 버튼만 내려두면 안전합니다.

몇몇 파워들은 원가절감한다고 전원스위치까지 삭제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그런 설계를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워 측면에는 파워 스펙이 고스란히 적혀있습니다.

 

이제 장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조만간 모든 부품을 장착한 프리뷰 작성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