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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에어컨 냄새 잡는 살라딘 탈취 훈증캔

Car Lif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0. 6.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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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오늘은 차량 에어컨 냄새가 너무 심해 구매하게된 살라딘 탈취 훈증캔 리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걸레 썩은내가 차량에서 나서, 에바클리닝 하기엔 다소 부담되서 차선으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마트에서 구매하려고 하니 11000원 정도에 판매하기에 다소 부담되는 금액이라

쿠팡에서 찾아보니 56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로켓와우 회원이기에 배송비는 따로 없어서 바로 구매해서 받았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던 그 제품과 똑같네요.

별도의 유해성분이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을 계속 강조하는 점이 독특합니다.


made in korea 한국산 이군요.

복잡한 설명이 빽빽하게 적혀있습니다.


반대편에는 그림으로 사용방법이 잘 적혀져 있습니다.

사실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라 에어컨을 작동하고 사용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에어컨을 끈 상태로 송풍상태로 사용하는 부분이 독특했습니다.

10분간의 훈증으로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구성품은 2개가 다 입니다.

훈증캔과 더불어 물 봉투 끝.


계속 강조하던데 플라스틱 용기 돌출불에 꼭 물을 넣으라고 합니다.

캔 윗면에 부으면 물이 사방으로 튀어 차에 손상을 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은박비닐을... 제거하면...


위와 같은 철제캔이 안에 따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위와 같은 모양이고, 꽤나 깊습니다.


이후 물이 들어있는 봉투를 뜯어서...


설명서대로 금속캔과 플라스틱 캔 사이로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물을 붓자마자 부글거리며 뜨거움이 느껴지는데요. 바로 조수석에 훈증캔을 내려두고 송풍을 제일 쌔게 가동시켜줍니다.

내기상태로, 바람세기 제일 쌔게, 여름이라 냉풍으로 설정한 상태로... 기억하세요!

물론 시동을 걸고 공회전을 해야하는 부분이라 지하주차장에서 하긴 어렵고, 공터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공터에서 10분 기다리고

이후 창문을 다 열고 내기 -> 외기로 모드를 바꾸고 10분간 간단한 드라이빙을 해주면 끝납니다.

훈증캔의 그 독특한 냄새가 송풍구에서 솔솔 흘려나옵니다.


드라이빙을 마치고 훈증캔을 버리려고 보니 엄청 뜨거웠습니다.

한 시간 정도 열을 식혀주고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버리실 때 주의하세요. 다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지금 약 1주일 정도 지났는데요.

송풍구에서 걸레썩은내는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고, 그나마 덜 납니다.

완전히 냄새를 지우려면 에바클리닝을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훈증캔을 자주 정기적으로 해주면 덜 냄새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중요한건, 차에서 에어컨을 키고 끄기전 5분간 외기, 강력풍으로 송풍작동하면 에바포레이터에 있는 습기를 말릴 수 있어

이런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송풍모드로 돌려 이런 냄새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예비용으로 한 두개 더 쟁여둘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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