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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맘, 리브맘 토퍼 매트리스 두께 비교 및 리브맘 토퍼 환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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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20. 6.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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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최근 회사를 이직하게 되었고

회사에서 사택을 제공해주시는 감사한 조건이 있어서

새로 입주하게 되었으나, 오피스텔에 아무것도 없어서

토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집 정리도와주신다고 오셔서 토퍼를 보시고는

너무 얇다, 이거 아무리봐도 11cm 아닌거같은데 라고 하셔서 줄자로 측정해보니

11cm라는 토퍼가 측정해보니 9cm도 안되는... 그런 사기 상세정보에 낚인걸 알고

토퍼를 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런걸까 싶었습니다만,

이걸 먼저 읽어보고 구매할걸...

다른 분들도 동일하게 겪은 사기 제품 과장광고였고

8cm가 채 안된다고 대부분 동의하셔서 162명이나 해당 후기에 동감하셨더라구요.

리브맘 세븐존 매트릭스 절대 구매하지마세요.

가격 6만원대에 구매해서 싸다고 좋아했는데... 결국 환불합니다.


이후 구매한건 가장 광고도 많이하고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 센스맘 매트리스

아니 검색만 하면 죄다 이 제품이 나오고, 죄다 무료제공 받았다는 광고글이라서 구매 안하려고 했는데

리브맘 매트리스에 당하고 나니 한번 속아보는 샘 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에 비닐로 압축포장된 매트리스가 들어있습니다.


비닐로 압축포장되어있기에 비닐을 뜯으면 부피가 점점 늘어납니다.


비닐을 뜯자마자 깔아보았습니다.

왼쪽이 리브맘 매트리스

오른쪽이 센스맘입니다.

센스맘의 경우 바로 펴서 모서리가 아직 둥글게 말려있네요.


그런데 이게 왠걸.

센스맘이 12cm이고, 리브맘이 11cm라고 하는데

센스맘 제품이 풀자마자 찍어서 완전히 매트리스가 펼쳐진것도 아닌데

두께차이가 엄청났습니다.


아니 이게 1cm 차이라고...?


당황스러워서 줄자를 가져옵니다.

리브맘 제품은 7~8cm

센스맘은 10~11cm 정도에 위치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센스맘은 12cm 제품이고, 리브맘은 11cm 제품입니다.

그리고 센스맘 제품은 방금 펼친 제품입니다.

다 완전히 압축에서 펼쳐지지 않은걸 감안하고 봐도 너무 차이납니다.


입에 발린 사기광고와 보기좋게 꾸며놓은 상세페이지에 속지마세요.

진짜 배신감이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눈에 봐도 너무 두께차이가 나고

손으로 눌러봐도 차이가 심하게 났습니다.

센스맘은 거의 12cm에 가깝게 나왔고

리브맘은 가장 높은게 그나마 10cm를 좀 넘습니다.


열받아서 매트리스 커버를 까고 비교해보았습니다.

기본 매트리스 두께 차이나는거 보이세요?


아래쪽이 리브맘입니다.

기본 매트리스 두께가 1cm 정도 되려나요?

다 굴곡으로 모양만 잡아뒀고, 스펀지 밀도가 얕아서 손으로 누르면 쉽게 주저않습니다.

그냥 땅에서 자는거랑 다를바 없어요.

센스맘은 기본적으로 스펀지 밀도가 높아서 단단하단 느낌이고, 적어도 기본 두께가 6cm 이상되서 단단합니다.

딱 보고...왜 후기가 많은지 알겠다 싶더라구요.


기본 두께 차이가 보이시나요?

스펀지 밀도도 사진으로 비교 가능하시겠지만

아래쪽 리브맘 제품이 구멍이 훨씬 많고 약합니다...


가장 두꺼운 쪽을 비교하면 더 처참하네요.

센스맘은 7~8cm 정도 나오지만

리브맘은 기본 두께 2cm 입니다.



가장 얇은 끝모서리 쪽입니다만...

리브맘 저거 0.5cm는 두께 나올까요?


역시 끝부분도 이런 차이가...


리브맘 스펀지 밀도를 보세요.

구멍 송송송

손으로 집으면 쑥 하고 들어갑니다.


그 반면에 센스맘 제품은 한눈에 봐도 밀도가 높아요. 과장 조금 더 하자면 매직블럭같아요.


무 하중 두께 측정 리브맘 두께 측정 9cm


무하중 두께 측정 센스맘 11cm...

아니 적어도 무하중이면 1cm 정도 차이나는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11cm 중 2cm 차이나면 20% 가까이 차이나는건데요?


쿠팡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해당 매트리스 토퍼는 바로 비닐에 말아서 그대로 반품시켜버렸습니다.

어머니가 정리 도와주신다고 오셔서 이거 아무리 봐도 11cm 아니야 라고 말씀하지 않았으면

그냥 속아서 사용할뻔 했습니다.

적어도 양심있게 물건은 판매하는 업체였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들도 후기 잘 판단하셔서 이런 비양심 업체 제품은 피해서 좋은 제품만 골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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