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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인텔 2베이 NAS DS218+ 개봉 및 설치 리뷰

Preview/Computer / Mobile

by 바나나농장의 바나나 2019. 12. 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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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나나농장입니다.

뒤늦은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218+ 개봉리뷰입니다.

구매한지는 1년이 벌써 넘어가지만 뒤늦게 작성해봅니다.


제품 상단에는 시리얼과 더불어

시놀로지 로고가 새겨진 박스 핸들이 눈에 띕니다.

사실 막 화려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돋보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면 국내 2곳의 총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용이기에 2년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피씨디렉트와 에이블 스토어 2곳이 있습니다.

각각 판단하시고 AS받기 편한쪽으로 구매하시면 편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NAS가 웬만해선 고장날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DS218+ 스티커로 어떤 제품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만...


이런 스티커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박스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스티커를 붙여서 제품을 구분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친환경적이다, 뭐 이런식으로 포장할 수 있겠지만

그냥 단순히 봐서는 원가절감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별도의 봉인씰이 없어 개봉여부를 확인하긴 다소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디테일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측면에는 시놀로지 나스의 특장점을 간략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박스개봉

박스를 개봉해볼까요?


박스를 개봉해보면 박스를 개봉하기전에 느낀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느낌을 받습니다.

조촐한... 박스 구성입니다.

악세서리 박스와, 나스 본체 끝...!





박스에서 꺼내보면 별도의 완충제 없이 스티로폼 백에 들어있는 나스가 좀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적어도 플라스틱이나 종이 완충제라도 덧대주면 안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봉인씰...?

그나마 스티로폼 백에는 시놀로지 투명스티커라도 붙어있지만 접착력 강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훼손방지씰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본체 살펴보기

제품을 꺼내보면 앞선 아쉬움은 다소 사라지게 됩니다.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에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측면에는 시놀로지 로고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스 작동시 하드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통풍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좌우 양쪽에 모두 있기에 통풍에는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품 후면에는 커다란 팬이 위치해 있으며 고장시에도 손쉽게 교체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에도 저소음모드로 작동해서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USB 3.0 포트 2개와 더불어 1Gbit 유선랜, 켄싱턴 락 잠금단자와 E-SATA 단자, 전원 단자가 위치해있습니다.


전면에는 하드디스크 슬롯을 보호하기 위한 커버가 위치해있습니다.

보호필름을 떼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면 우측에는 현재 나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와

전면 USB 3.0 단자, 원터치 복사단자, 전원단자가 위치해있습니다.

DS218+는 소비자용 제품 중에서 고사양 제품이라 그런지 전 후면 모두 USB 3.0 단자를 지원합니다.

DS218만해도 전면에 USB 2.0이기에 이러한 소소한 부분에서 편의성이 상당히 갈립니다.


전면 커버를 탈거하면 위와 같이 2개의 슬롯이 위치해있습니다.

DS718과 같이 각 슬롯을 열쇠등으로 고정하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분리, 고정하기 매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스 초기 하드 장착, 셋팅하기

처음 셋팅은 아마존에서 작년에 나스를 살때 장착하려고 구매한 웨스턴디지털 엘레먼츠 8TB를 장착합니다.

일반적으로 헬륨하드가 들어있지만 제가 구입했을 당시에는 비헬륨하드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헬륨하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30~40MB/s 정도로 고성능이지만,

발열이 상당한 부분이기에 다소 호불호가 갈린 제품입니다만,

그래도 나스에서는 지속적으로 팬이 동작하면서 하드온도를 식혀주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고

안정성으로 유명한 HGST 기반 하드이기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가이드는 플라스틱이라 다소 아쉽긴합니다만, 고사양, 많은 장착슬롯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아닌 만큼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가이드에 장착하면서 매우 편리했던 것이 나스를 처음 셋팅하면서 장착하기 까지

일체 나사등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하드 가이드 옆에 고정도구를 떼어내고 하드를 장착하고 다시 고정도구를 장착하기만 하면 끝입니다.

단단하게 고정되기에 상당히 편리하면서 놀라웠습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시놀로지의 사용자 배려를 느낄 수 있던 부분입니다.


메모리 확장

참고로 하드디스크 장착과 더불어 메모리 확장까지 진행하였습니다.

DS218+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중 흔치 않게 메모리 확장단자를 1개 지원합니다.

DDR3 저전력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하드디스크 가이드를 전부 탈거하면 장착할 수 있는 단자가 나타나며

기본적으로는 2GB가 장착이 되어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최대 4GB 추가하여 총 6GB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나

실질적으로는 8GB를 장착해도 인식 및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조금 더 제품을 분해한다면 안쪽에 보이는 메모리도 분해하여 8+8GB로 사용할 수 있겠으나...

보증을 날리면서 까지 하고 싶진 않더군요.


이렇게 장착하면 사용 끝!

1년 동안 사용해보았지만 8GB까진 추가할... 이유는 딱히 없어보입니다.

4GB만 추가해도 괜찮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악세서리

악세서리는 2.5인치 하드 고정용 나사,

전원 케이블, 어댑터, 유선 랜 케이블이 있습니다.


어댑터는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일반적인 파워 어댑터 입니다.


스펙은 60W 어댑터로 12V 5A를 지원합니다.

하드디스크를 2개를 작동하기 위한 충분한 전원 어댑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원케이블은 흔히 데스크탑 PC 파워 전원용으로 사용하는 전원케이블과 동일케이블을 사용하기에

대체할 케이블을 구하기도 상당히 쉬운 부분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시놀로지 DS218+ 개봉과 설치를 진행해보았는데요.

현재는 1년 동안 사용하면서 10TB 하드까지 추가 장착한 상태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일 다운로드 전용 머신과 더불어 영상 트랜스코딩 머신으로도 사용가능하고

IP카메라를 연결하여 홈 CCTV 서베일런스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등

매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활용도 높은 NAS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DS218+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등을 소개하는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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